"아내가 임신했는데, 회사 눈치 보느라 출산 당일에나 겨우 하루 휴가 냈다"는 이야기, 주변에서 한 번쯤 들어보셨을 거예요. 그런데 2026년 9월 18일부터는 이런 상황이 많이 달라집니다. 고용노동부가 "배우자 지원 3종 세트"를 본격 시행하면서, 배우자의 임신·출산 과정 전체를 남편(배우자)이 훨씬 폭넓게 함께할 수 있게 됐거든요. 오늘은 무엇이, 언제부터, 어떻게 바뀌는지 하나씩 정리해드릴게요.배우자 지원 3종 세트란?배우자 지원 3종 세트는 근로자의 배우자가 임신·출산하는 전 과정에서 함께할 수 있도록 만든 세 가지 제도, ①배우자 유산·사산휴가(신설) ②배우자 출산전후휴가 사용 시기 확대 ③배우자 임신 중 육아휴직(신설)을 묶어 부르는 말이에요. 세 제도 모두 2026년 9월 18일부터 시행됐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