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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거로운 공인인증서 폐지,어떻게 달라지나 살펴봅시다.

it거뭐야 2020. 12. 10.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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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인증서 폐지,공동인증서 대체,공인인증 발급받는법

공인인증서란?

 

공인인증서는 대한민국에서 인터넷을 이용하여 금전거래를 할 때 인증을 위해 필요한 전자서명이다. 전자상거래시 본인만 해당 인증서를 갖고 있고, 본인만 인증서 비밀번호를 알기 때문에 본인임을 인증할 수 있는 전자서명으로 이용 가능하다. 이는 스스로 보안을 한 계층 추가시켜주는 역할을 하며 은행 업무, 전자상거래, 전자민원 등에서 본인임을 증명하는 법적인 디바이스 역할을 하는 반면, 이 때문에 한국에서 윈도우가 아닌 다른 운영체제로는 인터넷 거래가 불가능하게 되었다는 비판 역시 끊이지 않는다.TrueCrypt 등으로 암호화시킨 볼륨에 공인인증서를 넣어놓으면 컴퓨터 해킹이나 USB 메모리 분실 등으로 타인에게 유출되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공인인증서 폐지

 

공동인증서로 바뀌었습니다. 공인인증서 대신 은행이나 이동통신사 등에서 발급하는 민간인증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12월 10일부터 전자서명법이 시행되며 공인인증서가 폐지됩니다.
지난 1999년 도입 이후 21년 만에 이루어진 것입니다. 공인인증서는 매년 갱신이 필요하고 보관이 어려워 외국에서 사용하기 어렵다는 문제점이 있었습니다. 지금까지는 정부가 인정한 공인기관 6곳에 발급한 공인인증서가 법적으로 우월한 지위를 지녔는데 이 같은 독점적 지위가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는 공인인증서와 민간인증서가 구분 없이 공동인증서로 이름이 바뀝니다. 공공기관에 접속하거나 회원가입을 할 때 각종 보안프로그램으로 설치 오류로 우리를 힘들어했던 공인인증서 이제는 폐지됩니다. 지난 5월 전자서명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공인인증서 폐지가 결정되었습니다. 탈 많은 공인인증서가 사라지나 생각했는데 공동인증서로 변경되었습니다. 사실 공인인증서 폐지는 인증서 자체를 폐기하는 것이 아니라 공인이라는 우월한 법적 효력이 사라지는 것입니다. 민간 서비스와 동등한 위치에서 경쟁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패스와 카카오페이 등이 대표적인 민간 서비스입니다. 인증서를 발급받을 때 액티브X나 실행파일을 설치하지 않아도 되고, 직접 방문으로 이루어진 신원 확인도 비대면으로 가능해집니다. 이외에도 생체정보 , 간편 비밀번호를 사용한 인증 유효기간 3년 연장 등 인증서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개선되었습니다.

 

ㄱㄱ

 

공인인증서 역사

 

1999년 전자서명법이 발효되자 전자정부의 초석을 다지기 위해 암호학 교수 11명이 모여서 연구를 시작

1999년 당시엔 전자서명법은 발효되었어도 전자정부법은 아직 없었다. 그래서 '전자인감'이라는 개념은 효력이 없었고, 따라서 전자인감으로 인증서를 발급받을 만한 근거도 없었다. 이는 2001년까지 기다리게 됨

2001년이 되어서 전자 정부법이 발효되고, 사람들이 대거 공인인증서를 쓰게 되자 불평을 한 건 당연한 일. 결국 전자서명법이 개정

2012년 1월 이후 인증서를 발급/갱신하게 되면 기존의 인증서보다 알고리즘이 강화된 인증서로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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